SNS에서 나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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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런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Facebook, Twitter 개정 어떻게 만들어요? 라고 물어보셨던 분이 3개월 후에 소셜미디어 전문가라는 타이틀로 Facebook, Twitter 마케팅 교육하러 다니신다고.

과연 이게 올바른 현상인가요?

변수는 있겠죠.
남들보다 뛰어나 3개월 만에 마스터, expert가 될 수도 있고, 남들보다 멀리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용해보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3개월 가지고는 절대 소셜미디어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수많은 맞팔로 Twitter Follower 수 늘리고, 일면 일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Facebook에서 친구 맺고, 그렇게 숫자로 표시된 단위로 소셜전문가인척 하고 다니는……….
왜 이런게 하나의 문화가 될 까요?

두리둥실 떠들어 대며 중요한 Fact에 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못하며………
“소통 가능한 컨텐츠를 만드세요”, “기획이 중요합니다.”, “Facebook 페이지 만드셔서 마케팅하면 됩니다.”등등

최소 전문가라면 제발 “어떻게”, “왜”, “언제”, “무엇을” 정도의 사실을 가지고 설명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여 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있으면 참 좋으련만……..

아직 그런 정보를 국내에서 보지 못하는 이러한 현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수 없이 넘쳐나는 연구소, 진흥원, 대행사, 전문가 등이 국내에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하면서……

 

Social에서 전문가를 논하지 마세요.
개인이 중심인 SNS에서는 모두가 전문가이자 세상의 중심입니다.
각자 개성이 사라지는 순간 Social Networking의 진정한 목적은 소멸합니다.

자칭타칭 소셜전무가들이 똑같은 말로 SNS 초기 사용자를 현혹하고 있지만 올바른 정보를 공유해 주기 바랍니다.
어설프게 알고 다른 사람 글 옮겨 전문가 라고 하는 것  그건 남들보다 부지런함이지 전문가는 아닙니다.
전문가라면 최소한 비전을 제시 할 수 있고, 그걸 뒷바침 할 자료 및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SNS 사용을 위해서는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기본적인 법칙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고, 공유하고, 아껴주고, 사랑하는 마음이 기본으로 자리 잡고 있어야 올바른 SNS 문화가 자리잡고 또 그 안에서 SNS Expert라는 타이틀이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SNS 기능을 말하기 전에 SNS 본질을 알려주시길 기대해 봅니다.

 

본 내용은 소셜전문가란 타이틀을 사용하시는 분 및 그와 비슷한 분들을 폄하하기 위해 작성된 글이 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며, 올바른 SNS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개인의 생각입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Author: 장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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