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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사랑받는 10가지 소셜미디어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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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소셜미디어 사용을 위한 에티켓

아래 10가지 이야기는 JR Raphael | PC World에 작성한 글로, itWorld에서 번역해 등록한 내용입니다.

여러면에서 많은 부분에 공감 되는 이야기입니다.

10가지중 한가지도 빠짐없이 내가 사용해온 소셜미디어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입니다.

아래 일반적인 사용자의 경우를 생각해보고 비즈니스에서도 지켜야 될 10가지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파란색 글)

“오늘날의 소셜 미디어 환경은 마치 개척 시대의 서부를 보는 듯 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실제 세상의 기본적인 에티켓들은 이곳에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 이 가상 환경 만의 행동 양식에 대한 합의는 정립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규칙을 좀 정해야 하지 않을까? 여기 한 번 소셜 미디어를 위한 에티켓 십계명을 소개해 보겠다. 함께 고민을 시작해보자. 이 계명들을 태블릿에, 그리고 당신의 가슴 속에 저장하고 소셜 미디어의 지옥(2004년 경의 일명 마이스페이스를 기억해보라)에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


 

1. 친구들에게 너무 많은 말을 하지 말라

소셜 미디어는 우리 친구들의 삶을 보여주는 창이다. 그러나 때로 이 창은 너무나도 많은, 우리가 보고 싶어하지 않는 정보들 까지도 보여주곤 한다. 무슨 말인지 이해 하리라 믿는다. 저급한 농담에서 자신의 몸매 자랑, 그리고 관심도 없는 개인사까지, 저커버그님(Zuck’s)이시여, 우리를 이들로부터 구원해 주소서!

물론 당연히 모든 정보가 일명 페이스북 홍수(TMFI, Too Much Facebook Information)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당신의 모든 생각과 활동을 올리는데 있다. 매일 하는 조깅과 매주 먹는 부리토를 매번 찍어 올리는 것은 무슨 생각인가? 네가 타코벨을 좋아하고 콩이랑 치즈에 환장하는 것은 잘 알고 있는데 굳이 또 사진을 올려야 했니?

아이의 모든 ‘움직임’들을 공유하는 당신 역시 같은 죄목으로 벌하겠다. 아이와 함께 욕실에서 극장으로, 그리고 체육관에서 또 다른 이름 모를 어떤 곳으로 바쁘게 오가느라 고생은 많지만, 한 시간에 네 번 이상 트윗이나 포스트를 기재하며 친구들을 괴롭히진 말지어다.

비즈니스 용도로 소셜미디어를 사용할 때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단기간 많은 포스팅은 그들의 팬/팔로워에게 블락 당하기 쉽다.

2. 소셜 미디어를 설교의 장으로 삼지 말라

이따금씩 소셜 미디어에 내뱉는 한 마디들은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준다.

그러나 소셜 미디어를 당신의 사상과 이념을 끊임없이 표출하는 연단으로 여기고 있다면, 머지 않아 친구들 사이에서 ‘괴팍하고 애처로운 윙클보스 형제(Winklevi)’로 낙인 찍히게 될 것이다.

여기 간단한 판단 기준을 알려주겠다. 당신의 친구나 가족들이 산책을 하며 당신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거워하지 않는 눈치라면, 당신의 페이스북 친구들 역시 당신의 말에 짜증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너한테 하는 말이야 우리 ‘독실한 채식주의’ 아가씨!)

또한 친구들의 모든 대화를 오바마의 정책들과 연관 짓는 태도 역시 당신을 고립 되게 할 것이다.

일방적인 메세지 전달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에서 잊어야 할 부분이다.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한다면 고객과 끊임없이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물론 날씨/음식/농담보다는 비즈니스와 연관되어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더 좋을 것이다.

3. 소셜 미디어를 불만의 배출구로 삼지 말라

Picture by Ryan McGuire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구글+를 심리 치료실로 생각하고 있는 불평가들 역시 위의 설교자만큼 인기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당장 당신의 포스트들을 확인해보고 그들 중 10% 이상이 영화 [뛰는 백수 나는 건달(Office Space)]의 내용을 옮겨 놓은 듯 보인다면, 속죄하라.

현재의 상황에 불평하는 것은 인간의 당연한 본능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당신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잘못된 일 아닌가? 이봐 빌 친구, 한번 정도는 너의 월요병을 마음 속에만 간직하면 안될까?

고객과 비즈니스 계정은 상하관계로 설정하지 말고 수평 관계로 컨셉을 잡고 운영을 해야 합니다. 고객과 친구 관계가 형성될 때 더욱더 원하는 목표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4. CNN이나 ESPN, TMZ인 척 하지 말라

인터넷의 장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뉴스와 스포츠, 연예에 관한 수 많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온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인터넷의 짜증나는 점이 뭔지 아는가? 자기가 사회부, 스포츠부, 연예부 기자인 줄 알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퍼 나르는 인간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이다.

당신이 4쿼터의 대 역전극에 흥분한 상태라는 것은 잘 알겠다. 그러나, 제발! 당신이 공유하는 스코어와 명장면은 조금만 검색해 보면 다 찾을 수 있는 것들이다.

기쁨은 혼자 간직하고, 정보는 원하는 이들은 알아서 검색하도록 내버려두자.

소소한 제품 정보를 올리는 것 보다 소소한 제품의 이야기를 전달해주는 것이 제품 홍보에 효과적입니다.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비즈니스 페이지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바로 “프로모션” 혜택을 원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5. 전문가인 척 하지 말라

Picture by Ryan McGuire

오늘의 유머: 아무도 매일 아침 당신의 ‘오늘의 유머’ 포스트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한가지 더, ‘영감을 주는 말’도 좀 그만 둘 수 없나? 물론 모두 좋은 말들이지만, 매 시간 40 개의 아이슈타인의 명언들을 읽느니 키보드에 머리를 처박고 1 분이라도 눈을 붙이는 게 정신 건강에 더 좋다는 생각을 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어때, ‘영감’ 좀 받으셨나?

너무 자주 유머/명언을 올리면 반응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스케줄 되어 있는 포스팅 계획을 살펴보시고 언제가 지루한 타이밍인지 파악한 뒤 타이밍을 잘 잡아 페이지 리플레시에 사용하시는게 더 효과적입니다.

6. 숫자에 집착하지 말라

오 마이 갓! @MajorBlowhard가 네 명만 더 모으면 400 팔로어를 달성한다고? 자네 하던 일 멈추고 이리 와 봐, 이 친구의 일생일대의 목표를 위해 도움을 줘야겠어!

물론 농담이다. 실제 생활에서 자신의 팔로어 수를 자랑하거나 목표치까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트윗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숫자가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실제로 은연중에 자신의 친구 수를 자랑하거나 이를 늘리는 소프트웨어(자동 팔로잉 앱은 이제 공공연한 비밀 아닌가?)를 사용하는 이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이들을 보며 드는 생각은 현실에서의 결핍을 채우려 발버둥치는 불쌍한 인간이라는 마음뿐이다.

페이스북의 경우 팬 수의 16%(2014년 7월 현재 그 숫자는 더 줄어 10% 미만)에게만 뉴스피드 게시물이 전달된다고 합니다.

팬이 많으면 많을수록 많은 팬에게 노출되는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진성 팬들로만 이루어 졌다면 팬수가 점점 늘어나는게 중요하겠지만, 관계없는 팬수가 더 많이지게 될 경우 진짜 전달 받아야 될 팬들에게 게시물 노출이 제한될 수 있으니, 팬 수를 늘리는것 보다 진성 팬을 늘리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7. ‘소셜 미디어 전문가’가 되지 말라

Picture by Ryan McGuire

트위터는 새로운 유형의 인간상을 창조해냈다.

‘소셜 미디어 전문가’가 그들이다. ‘6개월 전 현실 세계에서 실직자가 된 사람’이라 표현할 수도 있겠다.

‘소셜 미디어 전문가’의 특징을 살펴보자. 그들은 언제나 진지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들은 정말이지 놀라운 소셜 마케팅 기술을 자랑하기도 하고, 소셜 미디어 상에서 소셜 미디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에 관하여 토론을 벌이거나, 뻔한 질문을 던지며 사람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알다시피, ‘그들에겐 이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이들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시도 때도 없이 소셜 미디어 전문 용어를 사용하거나(솔직히 말해 ‘트위플(tweeple, 트위터 사용자)란 용어를 굳이 사용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트윗하는 모든 단어 앞에 해시태그를 붙인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페이지를 운영할 땐 최대한 쉬운 언어 및 간결한 표현을 이용해 메세지를 전달하는게 효과적입니다.

너무 많은 글은 팬들에게 외면받기 쉽습니다. 글보다는 직관적인 이미지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8. 오토파일럿에 기대지 말라

소셜 미디어 환경에서 남들을 짜증나게 하는 행동보다 더 나쁜 행동은 당신 대신 짜증을 유발하는 자동 시스템을 설정하는 것이다.

당신이 봇 계정을 ‘쓸 수 있다’고 해서 이를 ‘써야 하는’것은 아니지 않은가?

봇 계정뿐 아니라 여러 소셜 네트워크에 동일한 내용을 자동적으로 여러 플랫폼에 올리는 것 역시 친구들을 귀찮게 할 것이다.

물론 27 개의 서로 다른 사이트를 동시에 관리하는 것은 힘든 작업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들에 오토파일럿(autopilot) 설정을 해 두고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인가?

자동적으로 올라간 페이스북 콘텐츠는 누가 봐도 티가 난다. 제발, 누가 여기에 속아 넘어갈 것이란 생각은 버려라.

당신 시장의 ‘성취’나 음악 스트리밍 활동 등의 업데이트, 다시 말해, 팜빌(Farmville)과 관련한 모든 자동 업데이트 역시 환영 받지 못할 것이다.

가끔 비즈니스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자동 포스팅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직접 포스팅을 하는것 보다 도달율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9. 자신만 알 수 있는 말을 공유하지 말라

우리 모두의 친구 목록엔 이런 알 수 없는 메시지를 올리는 소녀가 한 명씩 살고 있다. ‘와……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소녀들이여, 소셜 미디어는 비밀 일기장이 아니다. 친구들과 뭔가를 공유하고 싶다면, 알아듣게 좀 말하라.

읽을 수 없는 말을 쓰는 이들도 마찬가지이다. 140 자가 모자라더라도, 문장에서 반이 넘는 글자를 지우면 어쩌란 말인가. (tlkng lk ths isnt gd 4 ne1).

본인의 분야에서 쉽게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팬/팔로워도 알고 있다고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가장 쉬운 표현으로 그들을 이해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10. 너는 친구들이 민망해할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라

Picture by Ryan McGuire

그대들에게 애정을 담아 충고한다. 여자들이여, 입술을 삐죽 대며 셀카를 찍지 말라.

그리고 남자들이여, 웃통 벗고 거울 앞에서 사진 찍지 말라.

가끔 포스팅 되는 이미지를 보면, 회사와 무관하며 사용자들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미지가 노출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즐겁게 본 이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팬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노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팬들은 단 한 개의 컨텐츠에 노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시시각각 이곳저곳에서 올리는 컨텐츠 안에 있습니다.

간결하며 명확한 이미지 또는 단어 선택이 팬들의 반응을 쉽게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원문: http://bit.ly/PvpkcZ

Author: 장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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