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의 성공인가?
페이지 팬 수, 이야기 지수, 인게이지먼트 지수 등 수도 없이 많은 분석을 통해 페이스북 운영자들은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과연 그 성과 측정이 성공이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담당자가 있을지 의문이다.
인간 관계가 복잡하게 맺어진 SNS에서 숫자가 얼마나 많은 의미지를 담고 있을지 또한 고민중이다.
분명 기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그 기준에 대한 정확한 개념은 없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성공의 기준을 나열해 보았다.
1. 자주 그리고 많이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는 곳
2. 현명한 사람/유용한 정보의 이야기를 나눠주는 곳
3.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곳
4. 정직한 비평과 찬사를 듣는 곳
5. 강성 고객의 비판도 잘 참아내는 곳
6. 팬들을 식별할 줄 알며 진정한 팬에게 온 정성을 쏟는 곳
7. 이벤트를 하던, 오프라인 번개를 하던, 광고하던 찾아오는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알찬 소통을 할 수 있는 곳
8. 단 한 사람이라도 내가 운영했단 이유만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수 없이 많은 조건들이 있을것이다.
위와 같은 접근 방법이 진정한 성공의 길이 아닐까.
페이지 목적과 맞지 않는 의미 없는 좋아요 클릭/댓글/공유보다 본인들의 목적에 맞는 메시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방법을 찾아 운영하는 페이지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