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벽에 써 있는 특이한 문자 또는 그림을 접했을 것이다.
간단한 스크래치 표현에서부터 정교한 벽화까지 분무기(스프레이)로 그려진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을 그래피티라 한다.
특히, 이러한 낙서를 유럽에서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로서 자리를 잡았다.
그래피티는 복잡하면서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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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 graffiti ] 그래피티(graffiti)는 주로 전철이나 건축물의 벽면, 교각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거대한 그림 등을 그리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힙합문화의 일부분.
‘그래피티(graffiti)’의 어원은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graffito’와 그리스어 ‘sgraffito’이다.
그래피티가 본격화된 것은 1960년대 말 뉴욕 브롱크스 거리에 낙서가 범람하면서부터.
처음에는 반항적 청소년들과 흑인, 푸에르토리코인(人)들과 같은 소수민족들이 주도했다. 랩 음악과 브레이크 댄스를 즐겼던 이들은 거리의 벽, 경기장, 테니스장, 지하철 전동차 등 가리지 않고 그릴 수 있는 곳에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그래피티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에이즈 퇴치, 인종차별 반대, 반핵 등의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단순한 낙서의 개념에서 탈피,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 하기 시작했다.
그래피티를 보면 그림 이외에 그린 사람의 사인같은 것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Tag라고 한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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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자이너를 위한 그래피티 폰트는 매우 다양하게 있으며, 디자이너에게 감명을 주거나 디자이너를 유혹하곤 한다.
아래 20가지 그래피티 폰트를 살펴보면 그 스타일이 얼마나 다양한지 알 수 있다.
Johan Waldenstrom Whoa!
Fozzie Got A Posse Typeface
Sadoc Wild By Beraka Fonts
Misdemeanour
Brooklyn graffiti font
Dripping Marker
Urban Scrawl Chill
Maelstrom
El&Font Block
Juice
Qub font
Street Writer font
JustFist
Urban Jungle font
Broken Record font
Ghang font
Pricks font
Degrassi
Nosegrind
Graffogie
